라이프로그


현재 하고 있는 일?! 프라모델



현재 클베3차중인 온라인 액션 알피쥐
워로드를 진행중...


게임 개발이라는 3D업종(?)에서 현재 진행 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2005년부터 시작된 삼국무쌍을 온라인화 하고있는 온라인 액션 게임인 "일당백호쾌액션~ 워로드" 라는 프로젝트 이다.

오락실,콘솔게임에 빠져 살던 과거를 생각하면, 마우스 클릭질로 단순한 공방만을 하는 mmorpg류의 게임에 대해서 만족스럽지 못하고 있던 터라, 삼국지 시리즈로 유명한 개발사 KOEI출신의 현재 팀장과 꿍짝을 맞춰서 삼국무쌍의 아류던, 그 발전작이 되던 간에 제대로 공방을 하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하에 현재 2년반정도를 몰빵하고 있는 상태, 첫 2년을 넘긴 프로젝트로 나에게 많은 경험을 통한 가르침을 주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현재는 진행 중이지만, 개발자로서 가장 큰 가르침은 온라인게임의 형태,온라인 게임이 갖추어야 할 요소와 같은 
온라인 게임을 개발할 때 필요한 최소 조건과 필요 요소가 무엇인지 그 것이 얼만큼 중요한 것이지에 대한 뼈아픈 경험~~

클로즈베타3차를 준비하고 진행 하면서
이것 저것 많은 생각들이 머리속에 난잡하게 떠다니고 있다.
아래는 ... 그중에 구체화 시킨[푸념1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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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를 시작하고부터
마음대로그리는 그림,부담없는 그림 ,책임없는 그림,자유로운 그림 이라는 것을 그려본적이 없는것 같다.

개인작업이라는 것이 완전히 자유로운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드로잉 방식이나 표현되어야 하는 디테일의 수준등
3D캐릭터로 제작되기 위해 그리면서 고민해야 되는부분들로 부터 자유로와지기도
또 프로젝트의 컨셉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도 없는 것은 그림을 점점 답답하게 구속시켜 버리고 만것 같다.

한 프로젝트를 벌써 3년 가까이 이끌고 또 끌려가고 있는 상황에선...
이미 스스로 많이 지쳐있으며, 또 스스로의 각오에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는 것을
부정하기는 쉽지 않다.
과거의 방랑자처럼 회사를 옮겨다니던 습성을 생각 해 본다면,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 건 내 인생의 기념비 적인 사건이지만,
1년반정도를 기점으로 '고여있는 물이 되어버리는' 느낌이 들어 버렸다.

프로젝트를 위해서 희생하고 또 전념해야 하는 것과
그림을 그리는 것은 분명히 분리되고 틀린 분야의 '다른일'인것임을 경험을 해보고서야 알게 된것 같다.
AD의 역활과 그림을 그려제끼는 일은 엄현히 매우 전문성을 요하는 일이며
업무적 효율과 분리,분담이 고려되지 않은 시스템 속에서
너무 많은 일을 맡아버려 진것도 모른체 한참을 달려오고 나니
뒤를 돌아보면 많은 후회들과 아쉬움이 남는다.
그림은 그림대로 숙련도도 떨어지고, 손끝은 한참 무뎌져 있고
AD로서 역활 역시 잘 수행했다고 말할수 없는 상황인것 같다.
프로젝트의 그래픽 결과를 본다면, 현재는 마음이 쓰리다
시작을 잘 못해 마음처럼 할 수 없는 일들도,
지쳐버려서 하지 못 한 일들도...
또..다른...많은 것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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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런 저런 망상과 푸념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거다~ 아주 즐겁게도~

게임이 잘된다면야 걱정 없겠지만!!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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